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하루새 4천여명이 추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31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전날보다 4천53명 증가, 전국 누적 확진자 수가 10만 5792명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는 전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 4050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본격과 된 이해 최저다.

누적 사망자 수는 837명이 추가, 1만2428명으로 확인됐다.

누적 완치자는 1만 5729명으로 1109명 늘었고, 누적 완치자와 누적 사망자를 뺀 실질 확진자 수는 7만 763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탈리아의 우리 교민들은 1일(오늘)이나 2일 임시 항공편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다. 귀국 대상은 교민과 그 가족 약 5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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