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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침체위기 경북농산물 소비촉진 나선다

이마트가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농가를 돕기 위해 ‘경북농산물대전’을 연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경북농협 및 경상북도 농식품 유통교육 진흥원과 함께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약 40억원 물량의 경북농산물대전을 통해 경북 농산물 판매 촉진에 나선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내 대표 사과산지인 영주·문경·안동 산지에서 공수한 ‘사과(3kg/봉)’를 9,980원에, 성주산 ‘참외(1.5kg/봉)’는 9,980원에, 김천·의성에서 수확한 ‘쌀(10kg)’은 25,9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경북 유명 농산물인 영덕 시금치, 청도 미나리, 의성 깐마늘 등 다양한 경북 농산물을 평소 대비 20~4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가 경북농산물대전을 여는 이유는 경북 농가들이 직거래 물량 급감 및 급식 수요 감소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 지역은 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아 2월 이후 지역 축제 및 행사가 전면 취소된 상황이다. 우리나라 대표 벚꽃축제 중 하나인 ‘2020 안동벚꽃축제’ 등 경북 지역 주요 행사들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이로 인해 경북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급감하고 지역 축제에서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이 전부 취소되면서 경북지역 농산물 직거래 매출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다. 또한 개학 연기로 인해 학교 급식 수요가 사라지면서 학교 급식 식재료 생산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마트는 경북농협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이번 행사 매출액의 1%가량을 경북농촌지역 아동센터 간식비로 기부할 예정이다. 아동들이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경북지역 군 단위 소재 지역아동센터 50곳에 각 100만원 내외의 간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적 취약 계층인 독거노인 돕기에도 나선다. 서울, 경기,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에 무료 급식소 운영 중단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보양식 키트’를 지원한다. 서울, 경기, 대구 지역 총 24개 지자체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약 3만원 상당의 ‘피코크 보양식’ 상품으로 구성한 ‘희망마차 원기회복키트’를 지자체별 300~500개씩 기부할 방침이다.

용원중 기자  goolis@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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