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엽문4: 더 파이널'이 드디어 오늘 개봉하는 가운데, 싱크로율 200%로 ‘엽문’을 재현한 견자단의 스틸을 공개한다.

이소룡이 존경했던 단 한 사람 엽문 그의 마지막 가르침 '엽문4: 더 파이널'(이하 '엽문4')이 드디어 오늘(1일) 개봉하는 가운데, 싱크로율 200% 로 '엽문'을 재현한 견자단의 스틸을 공개하며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견자단의 '엽문' 재현 스틸은 서로 다른 사람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싱크로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나하나 뜯어보면 외모는 다르지만 눈빛부터 풍기는 분위기까지 많은 부분에서 닮아 있는데, 이는 지난 11년간의 '엽문' 시리즈를 통해 엽문 그 자체가 된 견자단이 디테일한 자세와 표정까지 고스란히 재현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견자단은 엽문이라는 인물을 더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스스로 방대한 양의 자료조사는 물론 9개월에 걸쳐 엽문의 직계 제자이자 친아들에게 영춘권을 배우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일찍이 한 인터뷰를 통해 "정통 액션 영화에서 중요한 것은 영화 속에 있는 인물을 믿게 하는 것"이라고 밝힌 만큼 엽문을 영화 속에서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구현해냈다. 실제로 견자단은 진정한 엽문이 되기 위해 영화의 촬영이 없을 때에도 엽문처럼 옷을 입고 차를 마시며 생활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영화배우이기에 앞서 영춘권, 태극권을 비롯 각종 무술과 무예를 연마한 무예인인 견자단과 시대를 초월한 진정한 스승 ‘엽문’의 무예의 정신이 맞닿아있다는 점도 이 둘의 높은 싱크로율에 설득력을 더한다.

한편 원본 사진에서 엽문의 곁에 서 있는 인물은 그의 제자이자 액션스타 이소룡으로, 사제지간인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이번 '엽문4'에서는 이소룡과 똑 닮은 외모로 유명한 진국곤이 이소룡의 외향 뿐 아니라 액션 스타일까지 고스란히 재현해낼 예정이다.

'엽문4' 바로 오늘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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