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 최희가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1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방송인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최희’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샌드박스는 오는 4월부로 그동안 유튜브 채널 파트너로서 함께 협업해 온 ‘최희’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연예 활동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최희는 “젊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샌드박스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넘치는 기업으로, 그동안 유튜브 채널을 함께 운영하면서 갖게 된 상호 신뢰가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했다”며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선두인 샌드박스와 함께 더욱 다양하고 재밌는 활동들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샌드박스 이필성 대표 역시, "소속 크리에이터로서 이미 손발을 맞춰왔던 ‘최희’와의 전속 계약은 크리에이터를 향한 애정을 가장 큰 기업가치로 여기는 샌드박스의 진정성을 인정 받았다는 방증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유튜브를 넘어 더 넓은 영역에서 그녀의 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케이블채널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한 ‘최희’는 사랑스럽고 지성미 넘치는 이미지로 많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KBSN ‘아이러브베이스볼’ 진행, KBS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 출연,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진행 등 방송을 통해 종횡무진한 활약을 선보여왔다. 그리고 지난 2019년에는 샌드박스와 유튜브 채널 ‘노잼희TV’를 론칭하고 그동안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내추럴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철학 등을 공개하며 크리에이터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스타 크리에이터인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으로 도티 외에도 개그맨 유병재, 장삐쭈, 총몇명, 떵개떵, 라온, 풍월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36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되어 있다. 창사 5년여만에 약 1.7억 명의 구독자와 월 평균 영상 조회수 23억회 이상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MCN 업계 대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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