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날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9887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4월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동시보타 101명 증가한 총 9887명을 기록했다. 

의료기관, 교회 등 집단감염과 해외 유입이 이어진 가운데, 서울에서 24명의 최다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 8명의 확진자가 추가된 경기 지역에서는 총 23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해당 병원에서만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는 대실요양병원과 제2미주병원, 한사랑요양병원 등에서 20명의 환자가 잇달아 발생했다. 그외 인천5명, 광주와 경남 4명, 부산·충남 3명, 강원·경북 2명, 전북 1명이 추가됐다.

해외에서 입국 후 검역과정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도 7명 발생했다. 이날까지 전체 확진자 중 560명은 해외 유입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망자 수는 전날 보다 3명 늘어 1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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