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하라 친모가 재산 소유권에 대한 질문을 묵살했다.

1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 제작진은 故 구하라 친모가 사는 집을 직접 찾아갔다.

사진=MBC '실화탐사대'

제작진의 취재 결과 故 구하라의 친모는 두 남매와 마찬가지로 광주에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제작진이 집 앞으로 찾아오자 묵묵무답으로 일관했다.

특히 故 구하라의 친모는 계속해서 초인종을 누르는 제작진에게 "아니 제가 할 얘기 없어요. 왜 그러세요"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제작진은 故 구하라 재산의 절반 소유권을 주장하는 이유를 묻자 "드릴 말씀 없으니까 그냥 가세요"라고 거듭 같은 답변을 전했다. 故 구하라의 외삼촌 역시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저희 변호사 통해서 답을 다 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와 관련해 故 구하라 친오빠 구호인 씨는 "저는 동생의 재산이 동생 그 자체라 생각한다. 친모한테 동생 재산이 간다면 진짜 여기서는 도저히 못 살 것 같다. 너무 분해서"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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