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가 광고모델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임영웅, 이찬원, 영탁, 장민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돌 그룹 출신인 장민호는 집에서 연예인의 꿈을 반대했었다. 그는 어린 나이에 광고 대행사를 찾아가 본인을 어필했고, 엑스트라부터 차근차근 밟은 그는 고2때 메인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장민호는 "컴퓨터 광고에 이어 대기업 광고 중에 씹으면 머리가 좋아지는 껌이 있다. 삭발하고 광고를 찍었다"고 껌 광고를 언급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서 장민호는 삭발한 채 광고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민호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500원짜리 껌이었다. 스무살때다.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저걸로 이슈가 됐었다. 스무살 때 수익이 트로트 가수로 활동할 때의 수익보다 많다. 당시 500~700만원 30%를 에이전시에 줬다. 광고 대행사에 직접 가서 현금으로 받아와 어머니께 드렸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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