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가 정규 3집 'Remember'에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아 표현했다.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2일) 공식 블로그에 'Remember' 두 번째 콘셉트 비디오를 게재했다.

영상은 말끔하게 수트를 차려입은 위너 멤버들의 아련한 분위기 속 강승윤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졌다. 지난 2014년 데뷔 후 지금까지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그에 대한 위너의 약속이 녹아있다.

내레이션에는 "공허한 날들이 있었어"('공허해') "그러다 네가 내 탈출구가 되어줬지"('EXIT:E') "너와 정말 사랑에 빠졌었어"('REALLY REALLY') "지금이 끝이라고 느껴지겠지만, 네가 나를 기억한다면 우리는 영원할거야"('REMEMBER') 등 팬들이라면 단박에 알아차릴 메시지가 담겼다. 위너의 대표곡이나 앨범명의 단어를 절묘하게 이어붙였다.

한편 오는 9일 발매를 앞두고 멤버 김진우는 오늘(2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이에 위너는 이번 정규 3집 후 활동 휴식기를 갖는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