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가 시그널하우스 입주자들의 직업 공개와 함께 시청률이 상승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는 천인우, 임한결, 정의동, 박지현, 서민재, 이가흔의 직업과 나이가 공개됐다.

사진=채널A

실리콘밸리에서 거주했다는 천인우는 글로벌 기업 페이스북의 엔지니어를 거쳐, 현재는 여의도에 있는 핀테크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임한결은 F&B 브랜드디렉터로 일하고 있었다. 특히 임한결, 천인우는 31살 동갑내기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정의동의 과거 의류관련 사업을 하다 실패한 후 현재의 직업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동물 모형을 만드는 조형 작가라며 "동물 모형을 만들어서 멸종한 동물 박물관에 납품하기도 하고 피규어 만들어서 판매하는 공방 대표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가흔은 수의대 학생으로 본과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전해졌다. 박지현은 일본 대학에 재학 중으로 의학 전문 대학원을 가고 싶어 대학 랩실에서 인턴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민재는 엔지니어 복장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그는 "대졸 공채 최초 여자 정비사로 일하고 있다”며 공대 기계과를 나왔다고 전했다.

‘하트시그널’ 시즌3는 첫 방송 시청률 1.2% 보다 소폭 상승해 1.7%(TNMS, 유료가입)을 기록했다.  시즌1과 시즌2 방송2회때 시청률이 각 각 0.3%, 0.8%를 기록하며 0%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높은 시청률 상승세 이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하트시그널’ 시즌3은 시즌1 방송 때 기록했던 자체 최고 시청률 1.7% (12회)를 돌파했는데 앞으로 이러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나가 지난 시즌2 당시 기록했던 자체최고 시청률 3.3% (11회)도 돌파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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