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인(고세원)이 차만종이 자살시도하던 날 최준혁(강성민)의 행동을 따져물었다.
2일 방영된 KBS-2TV '위험한 약속'에서 강태인은 자신의 아버지의 수술취소, 차은동(박하나) 부친의 자살시도가 있던 날의 상황을 의심한다.
차준혁은 재수사를 요구하는 차은동을 막기 위해 폭력과 병원 상대 명예훼손으로 차은동을 고소했다. 이날 경찰이 병원을 찾은 차은동을 연행하는 장면을 목격한 강태인은 곁에 있던 최준혁에게 "사고나던 날 밤 차만종씨가 주차장에서 널 찾아다녔다는 동료직원들 증언이 나왔다"라며 "그날 밤 차만종씨 만나 무슨 일 있었는지 다 말해보라"라고 쏘아붙였다.
옆에 오혜원(박영린)이 있는 가운데 "그 날 내 아버지 수술이 취소된 날이야. 기억하지?"라고 의미심장하게 덧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