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영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유쾌한 천재 의사인 이익준(조정석)에 대한 학창시절 평가가 다뤄졌다. 

이날 '의대 5인방'의 동기인 봉광현 조교수(최영준)은 레지던트들과 대화를 나누며 이익준의 학창시절을 언급한다. 이익준은 한마디로 의대에 들어올 때도 1등, 나갈 때도 1등이었다.

봉 교수는 "나이트(클럽)도 엄청 다녔는데 대가리가 좋은 건지, 숨어서 공부를 하는건지"라고 혀를 내두르며 "실습을 하든 시험을 보든 뭐든 1등이야"라고 말했다. 

사진=tvn

그런 이익준이 없는게 있다고 했다. 봉 교수가 "근데 얘가 없는게 있다"라고 입을 열자 이를 듣던 레지던트들은 "재수?재수가 없어요?"라고 솔깃해한다. 하지만 봉 교수는 "익준이는 잘 나서 그런지 콤플렉스, 열등감, 선입견 이런게 없어"라고 답한다. 한마디로 머리좋고, 유쾌하고, 성격까지 좋은 천재 캐릭터임을 동기가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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