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파급력이 제주까지 뻗쳤다.

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캡처

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 제주 고객이 임영웅 찐팬임을 입증했다.

이날 한번도 콜을 하지 않았던 지역 제주로 전화를 걸었고, 제주 고객이 전화를 받자마자 “임영웅!”을 외쳤다.

제주 고객은 “저는 제주 영웅시대다”고 밝혔다.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팬클럽 이름이다. 제주 고객은 임영웅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떨린 목소리로 “제주도에도 콘서트 꼭 와주세요”라며 “옆에서 딸이 진정하래요”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고객의 신청곡은 박구윤의 ‘나무꾼’이었다. MC 김성주와 붐은 1절은 임영웅, 2절은 나머지 TOP7 멤버들이 불러도 되냐고 물어봤고 제주 고객은 흔쾌히 수락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