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봄기운을 안방까지 전달한다.

3일 밤 11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스페셜 방송 ‘봄바람 총알배송’으로 꾸며진다.

최근 어려운 시기를 보내며 부쩍 다가온 봄을 즐길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준비한 특집으로, 그동안 스케치북에서 선보였던 봄기운 가득한 봄노래들을 한자리에 모아 만든 스페셜 방송이다.

봄바람 총알배송을 맡은 MC 유희열은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정해인으로 완벽 변신해 드라마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으로 “저 정해인 아니고 유희열입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소소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봄바람 총알배송’은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토이의 연주곡 ‘공원에서’로 시작되어 김동률, 이문세, 성시경, 아이유, 장범준, 10cm 등 총 15곡의 봄기운 가득한 노래들로 구성된다. 또한 지금까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선보였던 수많은 봄노래 중 Best 3위를 선별해 봄노래 끝판왕을 가려낼 예정으로, 과연 1위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데 이어 1위-2위 주인공과는 깜짝 전화연결도 진행되어 반가움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유희열은 “조금 힘들겠지만 서로 노력하면 진짜 봄 같은 봄날이 올 거라 믿는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한편 설렘 가득한 봄을 느낄 수 있는 봄노래 퍼레이드는 4월 3일 밤 11시 25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스페셜 방송 ‘봄바람 총알배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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