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와엔터테인먼트 측이 걸그룹 에버글로우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전했다.

3일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이 걸그룹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 멤버 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진 결과 음성을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측은 “당사 소속 스태프 중 1명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그룹 에버글로우 또한 검사를 진행했다”라며 “금일(3일) 현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해당 소식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역학조사에 따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스태프들도 검사를 진행하여 일부 음성을 받았고, 일부는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세부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관련 기관에서 공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에버글로우 음성 결과에도 안전을 위해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지침과 절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위에화 측은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대한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며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과 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에버글로우는 지난해 3월 3월 싱글 '어라이벌 오브 에버글로우'(ARRIVAL OF EVERGLOW)'로 데뷔한 6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같은해 8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허쉬'의 타이틀곡 ‘아디오스’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또 최근에는 ‘아디오스’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건을 넘는 등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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