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출신 윤학이 국내 연예인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소속사 측은 윤학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윤학은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귀국 후 27일부터 코로나19 의심 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31일 서초구보건소를 찾았고, 이튿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윤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예정된 활동을 잠시 멈추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례는 국내 연예인 중 최초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례다. 앞서 김재중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지만, 만우절 거짓말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두 사람은 이전부터 친분이 두터운 관계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윤학은 지난 2007년 그룹 초신성으로 데뷔, 2018년 성모를 제외한 멤버들과 함께 새 그룹 슈퍼노바를 결성했다. 이후 한일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지-에그(G-EGG)’에 프로듀서로 출연하는 등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