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기업구단으로 새 출발하는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식목일을 앞두고 '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지역민들에게 마스크도 나눠줬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3일 유성구 주최로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선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묘목 3000그루와 실내 공기정화식물, 식물 화분 등을 증정했다.

또한 허정무 이사장을 비롯한 대전 임직원은 행사에 참여한 지역민들에게 총 1500개의 마스크를 나눠줬다.

한편 대전은 지난달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000만원과 마스크 5000개, 손 소독제 1000개를 사랑의열매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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