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지헌이 대안학교에 다니는 두 딸의 교육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3일 방영된 MBC '공부가 머니'에는 개그맨 오지헌과 아내 박상미가 출연했다. 오지헌은 2008년 교회에서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1살 연하 박상미씨와 결혼해 세 딸을 두고 있다.

사진=MBC

세 딸은 희엘,유엘, 벧앨이다. 오지헌은 이날 방송에서 첫째와 둘째딸을 대안학교에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집에서 용인에 있는 대안학교까지 24km를 매일 오지헌이 등교시키고, 아내 박씨는 막내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있다.

용인에 있는 이 대안학교는 학급당 10명이 12학년까지 있다. 오지헌 부부는 대안학교를 보낸 이유에 대해 "아이가 아이답게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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