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훈이 고려대 의대생 실력자로 ‘너목보7’에 등장했다.

3일 방송된 tvN,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에는 고려대 실력자 의대생VS연세대 로스쿨 합격생을 주장하는 6번 미스터리 싱어의 무대가 그려졌다.

사진=tvN

딘딘은 6번 미스터리 싱어의 진중한 표정에 “본인은 고댄데 파란옷을 입혀서 많이 화가 나 있는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김윤아는 이런 의견들에 “학교로 나누기보다는 문과 얼굴이냐 이과 얼굴이냐가 중요한 거 같다”라며 “이분은 문과 얼굴인 거 같다”라고 세심한 관찰력을 보였다.

실력자 립싱크에서 6번 미스터리 싱어는 중저음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김윤아는 실력자를 확신하며 “골상학적으로 이적씨랑 같은 두개골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정체는 고려대 실력자 의대생 최주훈으로 밝혀졌다.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에 모두가 경악했고, 추리에 실패한 김윤아도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고음도 매끄럽게 처리하는 최주훈의 노래 실력은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15학번 최주훈은 음악을 하고 싶어서 휴학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전공을 선택하지 않았다는 최주훈은 “입학할 때부터 생각했던 건 정신과 쪽”이라고 밝혀 이상민의 예상이 적중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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