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와 에릭이 주객전도 된 관계를 예고했다.

4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극본 정유리, 김경수/연출 최도훈, 정헌수/제작 스토리네트웍스, 글로빅엔터테인먼트) 4회에는 사소한 말다툼 후 급 화해 모드에 돌입한 문승모(에릭)과 유벨라(고원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채널A '유별나! 문셰프'

앞서 방송된 3회에서는 문승모와 유벨라의 첫 스킨십으로 더욱 짙어진 썸 기류가 포착됐다. 특히 몸이 포개진 채 서로를 눈빛을 바라보는 엔딩 씬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4일 방송에서 문승모와 유벨라는 또다시 말다툼을 벌인다. 하지만 서로에게 으르렁대던 예전과 달리 두 사람은 금방 훈훈한 화해 모드가 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어떤 행동에 말문을 잃은 듯한 유벨라의 표정과 실수를 알아차리고 당황한 문승모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등지고 앉은 유벨라와 화난 마음을 풀어주려는 듯 문승모가 잔뜩 긴장한 채 옆에 앉아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에서는 이전에 살벌하기만 했던 때와 달리 다정한 분위기가 보여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유별나! 문셰프’는 별 많고 달 밝은 서하마을에서 기억을 잃고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전락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가 스타 셰프인 문승모를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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