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뮤지컬 무대가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4일) 밤 10시30분 방송되는 tvN ‘더블캐스팅’에서는 TOP 12에 오른 앙상블 배우들의 본선 3라운드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의 미션은 ‘한국 창작 뮤지컬’로, 한국적 정서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무대 향연이 뜨거운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안중근 의사를 모티브로 한 ‘영웅’, 6.25 전쟁 참전용사 이야기를 다룬 ‘귀환' 등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뮤지컬 넘버들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실력파 TOP 12의 무대인 만큼, 도전자들은 연기 스펙트럼을 공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한 편을 본 것 같은 완벽한 연기력에 엄기준은 그간의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이 눈물을 훔치는가 하면 MC 신성록은 배우들의 캐릭터에 몰입한 나머지 특유의 표정 연기마저 선보였다고 한다.

새로운 합격 방식에도 이목이 모인다. 멘토들의 ‘올 캐스팅’에서 ‘순위제’로 변경, 다섯 멘토의 점수를 모두 합산해 6위까지의 참가자만이 다음 라운드에 캐스팅된다. 치열한 본선 3라운드 미션을 통과해 세미 파이널에 진출한 6인은 누구일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tvN ‘더블캐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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