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초희가 이상이와의 술자리에서 위로받았다.

사진=KBS 2TV '한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4일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다희(이초희)는 윤재석(이상이)과 술자리를 가졌다.

한껏 취한 송다희는 "우리 큰 오빠는 운동 잘하고, 큰 언니는 얼굴 이쁘고, 둘째 언니는 머리가 대박 좋다. 좋은 건 위에서 다 가져가고 남은 것만 꼬깃꼬깃 모아서 날 만든 느낌이다"라고 스스로를 비하했다. 

이를 가만히 듣던 재석은 "자학이 너무 심하시다. 사람은 존재 자체로 다 가치가 있는거다. 뭐하러 남이랑 비교하면서 자신을 깎아내리냐"며 "당신답게 살라"고 위로했다.

그의 멋진 위로의 말에 감탄한 다희는 "멋있다. 완전 자존감 뿜뿜인데? 좋은학교 나왔죠?"하고 물었고, 재석은 "뭔 상관이에요? 그것도 선입견입니다"라고 하며 사회적 기준에 얽매이지 말고 스스로를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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