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이 이민정의 이혼제안을 받아들였다.

사진=KBS 2TV '한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4일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윤규진(이상엽)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송나희(이민정)과의 추억을 떠올려봤다.

함께 즐거워하며 찍은 동영상을 보고 나희에게 "우리 예전에 잘가던 학교 앞 분식집 기억나? 거기 팥빙수 좋아했잖아. 우리 내일 그거먹으러 갈까?"라고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했다.

하지만 나희는 "그 집 없어졌어. 그리고 나 이제 팥빙수 안 좋아해"라고 차가운 말로 거절했다. 밤새 나희의 마음을 생각해 본 규진은 결국 다음날 "그러자, 이혼하자"라고 말하며 나희의 이혼제안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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