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남다른 성장 속도로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날 하승진은 자신의 어린 시절 키를 공개했다. 양세형은 “지금 제 키가 중학교 3학년 때 키다. 167cm다”라며 하승진의 학창 시절 키를 물었다.

이에 하승진은 “그 키가 저는 초등학교 3학년 때 키였다”고 밝혔다. 공개된 신체검사 표에 따르면 하승진은 8살 때부터 158cm였고, 중학교 1학년 때 이미 204cm에 달해 있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221cm를 기록했다.

이를 본 양세형은 “제가 중 2 올라갈 때 키가 바짝 커서 성장통 때문에 괴로웠다. 그때 너무 고통스러워서 다리 아프다고 엄마한테 그랬다”며 자신의 경험을 언급했다. 그러자 하승진은 “저는 중학교 2, 3학년 때 (성장통 때문에) 빈혈이 심하게 왔다”고 답했다.

특히 그는 350mm라는 넘사벽 발 사이즈로 충격을 안겼다. 하승진은 “상의는 사이즈가 없다. 5xl를 입긴 하는데 해외 직구로 산다. 직구가 잘 돼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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