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의 철저한 계획에 울고 웃은 남편 진태현의 롤러코스터 같은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박시은은 진태현이 좋아하는 것들로만 채운 태현 맞춤형 풀코스를 준비했다. 먼저 박시은은 진태현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로 그를 데려갔다. 독특한 인테리어에 디제잉 장비까지 갖춰진 장소에 도착한 진태현은 “나의 홈타운”이라며 행복해했다.

이후 의문의 방으로 들어간 진태현은 익숙하게 전신 탈의를 시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 태현의 반전 취미생활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심지어 젤리를 못먹게 하는 박시은이 평소와 달리 진태현에게 먼저 젤리를 건네는가 하면 ‘단맛 마니아’인 그를 위해 ‘단맛 3종 세트’까지 손수 준비했다. 이에 스튜디오 MC들은 “배우자가 안 하던 짓을 하면 제일 불안하다” “생일이냐”며 박시은에게 다른 꿍꿍이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했다.

마지막으로 박시은은 진태현과 ‘정선비’ 정한울의 깜짝 만남을 주선했다. 반가움도 잠시 정한울은 진태현에게 “긴장 좀 하셔야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박시은의 부탁으로 정한울이 준비한 코스가 공개되자 진태현은 공포에 떨었다.

박시은의 ‘빅픽처’에 걸려든 진태현의 웃픈 사연은 6일 밤 11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동상이몽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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