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골프 인구로 자리잡고 있는 2030 골퍼를 공략하기 위해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온라인 생방송 골프 레슨 프로그램 ‘와이디 퇴근길 골프클래스 LIVE’를 지난 2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사진=와이드앵글 제공

해당 프로그램은 김민서, 김아연, 마소라, 박소현, 김인영, 조윤성, 백현범, 문태환 등 와이드앵글 소속 프로 8명이 2인씩 팀을 이뤄 매주 골프 관련 주제를 정해 실시간 레슨 대결을 펼치는 형태로 구성됐다. 시청자들은 좋아요, 댓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에 참여할 수 있다.

매회 진행하는 프로 2명의 대결도 시청자 참여로 결정된다. 프로의 개별 레슨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얻은 ‘좋아요’ 개수를 합계해 승패를 가리는 방식이며 패자에게는 벌칙이 주어진다. 이 외 댓글 이벤트 및 경품 제공 등을 통해 시청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지난해 와이드앵글이 선보인 오프라인 레슨 프로그램 ‘찾아가는 퇴근길 골프 클래스’의 디지털 버전으로 기획됐다. 네이버N골프와 함께 함으로써 인원수 제한으로 참여 기회가 적었던 기존의 방식을 개선하고 더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레슨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시청할 수 있도록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60분 동안 방영되며 골프 성수기 시즌을 공략해 오는 6월 18일까지 11회, 9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9회 등 총 20회로 편성했다. 4월 2일 마소라·조윤성 프로를 시작으로, 박소현·김인영(9일), 김민서·문태환(16일), 김아연·백현범(23일) 프로가 차례로 레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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