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와 우도환이 우월한 수트핏을 과시하는 황제의 문상 현장을 선보인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다.

대한민국 최고의 필력을 자랑하는 김은숙 작가와 ‘후아유-학교 2015’, ‘태양의 후예’의 백상훈 감독,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정지현 감독이 의기투합해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이민호와 우도환은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각각 대한제국 황제 이곤 역과 대한제국 황실 근위대 대장 조영 역을 맡아 폭발적인 열연을 펼친다. 두 사람은 각각 8살과 4살 때 대한제국 황실에서 처음 만나 우여곡절을 겪으며 신뢰를 쌓은 형제 같은최측근이다.

극중 문상에 나선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을 위해 조영(우도환)이 철통 보호로 예우하는 장면에서 이들의 멋짐이 폭발한다. 조문을 위해 성당을 찾은 황제 이곤은 따뜻한 시선과 숙연함을 내비치고, 조영은 이곤을 향한 취재진의 접촉을 온몸으로 밀착 방어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총 16부작으로 편성된 ‘더 킹-영원의 군주’는 ‘하이에나’ 후속으로 4월 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화앤담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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