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가 사랑한 프랑소와 지라르 감독과 더스틴 호프만이 선사하는 음악 드라마 ‘보이콰이어’가 4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보이콰이어' 포스터

‘보이콰이어’는 꿈이 없었던 한 소년이 최고의 합창단에 입학한 후 생애 첫 스승 카르벨레(더스틴 호프만)와 함께 행복을 찾아가는 음악 성장 드라마다. 이 영화는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한 8개의 지니상을 비롯해 제7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최우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상을 수상한 ‘레드 바이올린’의 프랑소와 지라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크레이머 vs 크레이머’ ‘레인맨’으로 오스카 남우주연상 2회 수상에 빛나는 더스틴 호프만이 국립 소년 합창단의 단장 카르벨레 역을 맡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미저리’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은 캐시 베이츠가 교장 선생님에, ‘포드 V 페라리’ 조쉬 루카스가 스텟의 아빠 오웬 역을 맡아 함께 호흡을 맞춘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에디 이자드, 데브라 윙거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제작 단계부터 높은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다. 합창단을 통해 우정과 열정을 깨우치고 성장하는 소년 스텟 역에는 가렛 워레잉이 맡았고, 첫 장편 데뷔작임에 불구하고 쟁쟁한 배우 속에서 압도적 열연과 합창을 뽐내며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지휘봉을 든 더스틴 호프만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고의 소년 합창단을 이끄는 단장을 맡은 그는 ‘죽은 시인의 사회’ ‘굿 윌 헌팅’을 통해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로빈 윌리엄스에 이어 참된 스승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상을 향해 기적을 노래하다”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보이콰이어’가 선사할 아름다운 하모니에 대해 기대를 모은다. 전세계를 감동시킨 기적의 하모니 ‘보이콰이어’는 4월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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