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 월드 투어'의 ‘K-POP 트롤’ 캐릭터로 전격 캐스팅된 걸그룹 레드벨벳이 론칭 그리팅 영상과 더빙 현장 스페셜 스틸을 공개했다.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이 영화 '트롤: 월드 투어' 속 남다른 존재감의 K-POP 트롤 캐릭터를 연기한다. '트롤: 월드 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루어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영화다. 레드벨벳 멤버 웬디는 국내 더빙판에서 파피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K-POP 트롤’ 더빙 현장 스틸 속 레드벨벳 멤버들은 집중한 표정으로 노래를 열창하고 있다. 이에 멤버들의 영화 속 목소리와 OST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오늘 공개된 레드벨벳 론칭 그리팅 영상 역시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저희가 드디어 할리우드에 진출했습니다”라는 경쾌한 말로 영화 출연소식을 전한다.
이어 “저희가 직접 목소리 연기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노래도 함께 불렀고요”라는 조이의 말은 안나 켄드릭, 저스틴 팀버레이크, 켈리 클락슨, 앤더슨 팩, 오지 오스본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특별한 음악을 만들어낸 레드벨벳의 활약을 예고한다.
또한 레드벨벳은 K-POP 트롤과 이들의 노래를 엿볼 수 있는 메인 예고편 공개 일정을 알렸다. 메인 예고편은 7일 오후 6시 메가박스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POP 트롤로 분한 레드벨벳의 목소리 연기와 노래는 4월 29일 개봉하는 '트롤: 월드 투어'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