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신동 이승우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흥을 폭발시킨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

6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코로나19 때문에 야구장에 못 가서 고민”이라는 7세 소년 이승우가 출연한다.

이승우는 야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야구팬들을 사로잡은 어린이 스타다. 흥 넘치는 모습으로 경기장 전광판의 단골손님이 되는 것은 물론, 삼성 라이온즈에서 기념 시구까지 선보이며 온오프라인에서 화제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우는 응원가에 맞춰 화려한 안무와 함께 트로트 한 소절을 부르며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끼를 선보인다. 아기동자 이수근과 선녀보살 서장훈은 빵 터지면서도 “리듬감이 있다. 장난이 아니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

이승우는 스윙 자세까지 완벽하게 선보인다. 달라진 눈빛과 정확한 포즈에 제작진까지 술렁였다고 한다. 이에 국보급 센터로 불렸던 농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서장훈은 이승우를 직접 살펴보며 운동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해 과연 그가 어떤 이야기를 전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삼성 라이온즈를 가장 좋아한다고 알려진 이승우는 SK 와이번스를 두 번째로 좋아하는 팀으로 꼽으면서 “질 수도 있고 이길 수도 있다”라는 승부에 대한 남다른 철학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랜선 이모, 삼촌들을 불러 모을 이승우의 야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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