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슈퍼히어로 앤트맨이 스크린에 복귀한다.

사진='앤트맨과 와스프' 포스터

6일(한국시각) 할리우드 리포터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가 ‘앤트맨’ 세 번째 시리즈 제작에 착수했다.

‘앤트맨3’에는 시리즈에서 주인공 스콧 랭(앤트맨) 역을 맡은 폴 러드가 그대로 출연하며, 호프 반 다인(와스프) 역의 에반젤린 릴리 역시 출연을 확정지었다.

‘앤트맨’과 ‘앤트맨과 와스프’를 연출한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으며 시나리오는 미국 ABC ‘지미 키멜 라이브쇼’ 작가인 제프 러브니가 집필한다.

마블은 이미 11월 6일 개봉을 앞둔 ‘블랙 위도우’부터 2022년 7월 ‘캡틴 마블2’까지 MCU 페이스4 개봉작 리스트를 이미 공개한 바 있다. 외신은 ‘앤트맨3’가 페이즈4에 포함되지 않아 2023년 이후 개봉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앤트맨’ 시리즈는 1편 284만명, 2편 54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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