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4월 결혼을 예고했다.

조민아는 지난 3일 자신의 블로그에 '4월의 품절'이라는 제목의 공지글을 업로드 했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해당 공지를 통해 조민아는 "보고있어도 보고싶고 같이 있어도 그립다는 그대. 내가 삶의 이유이자 활력소이자 본인의 전부라는 당신. 그대와 내가 4월에 품절이 된다. 우리가 정말 서로의 가족이 되고 평생 내편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평생 미친듯이 사랑하고 죽을만큼 행복합시다.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할게요, 내 남자. 당신의 여자라서 행복합니다"라며 "4월의 신부"라고 덧붙였다.

조민아의 '결혼 예고'는 인스타그램에서도 계속됐다. 그는 4일 "저를 만나고 아침을 챙겨 먹다보니 이제 안드시면 허 하다고 저한테 길들여졌다는 내남자. 제가 길들였으니까 평생 책임져야죠"라는 글과 함께 예비 남편을 위한 도시락 사진을 게재했다.

뿐만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내남자. 곧 진짜 평생 내편이 됩니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 이렇게나 행복한데. 너만 있으면 돼"라는 글로 행복한 감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1월 일반인 남자친구의 존재를 밝히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결혼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며 결혼 전제로 만남을 가지고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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