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꾸러기', '걱정가마리' 도대체 무슨 뜻일까? 

6일 방영된 KBS-1TV '우리말 겨루기'의 십자말풀이에서 '걱정이 많은 사람'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 '-기'로 끝나는 다섯글자 단어다.

정답은 '걱정꾸러기'. 도전자들이 두 차례 실패한 뒤 세번째 도전자가 맞췄다. 

사진=KBS

이런 가운데 '걱정가마니'를 적은 도전자가 둘이나 있었다. 하지만 이는 표준어로는 존재하지 않으며 표준어 중 비슷한 단어로 '걱정가마리'라는 단어가 있다. 진행자 엄지인은 '꾸중을 들어 마땅한 사람'을 가르켜 '걱정가마리'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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