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극장, 플러스’ 기획전이 이번엔 명작 음악영화들을 골라 모아 선보인다.

사진=서울극장 제공

4월 18~24일까지 진행될 2주차 '서울극장, 플러스' 기획전의 상영작 키워드는 ‘다시 듣고 싶은 음악영화’다. 특히 플러스관은 최첨단 음향 시스템을 도입, 꽉 찬 서라운드 음향으로 음악영화를 즐길 수 있게 리뉴얼 했다. 

2주차 라인업은 에단 호크와 그의 피아노 선생 세이모어가 피아노를 통해 인생에 질문을 던지는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와 누구에게나 익숙한 영화음악들로 가득해 러닝타임 내내 소름이 돋을 '스코어: 영화음악의 모든 것'이다. 

전설로 남은 천재 트럼펫 연주가 쳇 베이커의 음악 인생과 사랑을 담은 '본 투 비 블루', 뮤지션들의 사랑 이야기인 아카데미 음악상 수상작 '스타 이즈 본' 역시 기대되는 화제작이다. 

n차 관람의 신화를 일으키며 음악영화 리스트에 빠져서는 안될 '라라랜드', 음악영화계의 거장 존 카니 감독의 '싱 스트리트'도 상영될 예정이다. 

리뉴얼 공사를 하며 최첨단 음향 장비를 도입한 만큼, 이번 ‘서울극장, 플러스 기획전’ 2차 라인업리스트는 음악성은 물론 작품성까지 모두 갖춘 다양한 영화들로 구성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