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비주얼 충만한 촬영 B컷이 공개됐다.

17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연출 백상훈, 정지현/제작 화앤담픽쳐스)측이 이민호, 김고은, 우도환, 김경남, 정은채, 이정진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대한제국 황제 이곤 역의 이민호는 촬영에서는 부드러운 미소를 보이다가도 모니터 앞에서는 날카로운 분석에 나서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줬다. 정태을 역의 김고은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걸크러쉬한 극중 모습과 달리 촬영장에서는 특유의 러블리함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곤의 든든한 천하제일검인 근위대 대장 조영 역의 우도환은 지치지 않는 액션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 강력 3팀 형사 강신재로 분한 김경남은 강인함과 진지함을 동시에 그려내며 침착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채는 카메라 앞에서 도도하고 까칠한 대한제국 최연소이자 최초 여성 총리 구서령 역으로 활약하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바로 온화한 모습으로 극과 극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배우인생 22년 만에 가장 독한 캐릭터인 대한제국 금친왕 이림으로 돌아온 이정진은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 강렬한 포스를 내뿜어 파격 변신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최고의 배우들이 뜨거운 열정을 터트리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포텐이 터질 배우들의 열연과 볼수록 빠져드는 스토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총 16부작으로 편성된 SBS ‘더 킹-영원의 군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작 메이커’ 김은숙 작가와 ‘후아유-학교 2015’, ‘태양의 후예’의 백상훈 감독,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정지현 감독이 의기투합해 2020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하이에나’ 후속으로 4월 17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화앤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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