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안전한 마스크 재사용을 위한 ‘마스크 살균기’가 화제다. 이에 비에네스소프트는 세계 최초 휴대용 마스크 전용 살균기 2020년형 ‘울트라웨이브 MS-01’를 7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마스크 전용 살균기 안에 UV-C LED와 송풍팬을 통해 마스크의 살균, 습기제거, 냄새제거 기능을 갖췄다. 첨단 반도체 광원인 UV-C LED를 이용해 마스크에 붙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균할 수 있다. 게다가 온도차에 따른 습기와 호흡 시 발생한 마스크 내 습기를 살균기 내 투명한 그릴 구조로 마스크 안쪽 면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적용해 자외선과 송풍팬을 통해 습기 및 냄새제거에 효과적이다.

지난해 비에네스소프트는 살균, 탈취, 건조기능을 구비한 휴대용 마스크 살균장치 ‘울트라웨이브 MS-01’ 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현재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2020년 신형 마스크살균기는 이미 해외에서 5만대 이상 선주문을 받아 수출 예정이다.

신제품은 자외선 UV LED 조사 각도를 훨씬 넓히고 출력을 3V로 높여 더욱 효과적인 살균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별도 구매 가능한 아크릴 거치대를 활용해 손수건, 스마트폰, 이어폰, 텀블러, 퍼프 등 다양한 생활 제품도 살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추가 배터리 구매 없이 USB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해 가볍게 휴대 가능하다. 모드 구분에 따라 살균과 건조를 동시 또는 각각 진행할 수 있다.

사진= 비에네스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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