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극장 하루 관객수가 또 한번 최저치를 경신했다.

사진='엽문4: 더 파이널' 포스터

7일 오전 9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월 1일 개봉한 영화 ‘엽문4: 더 파이널’이 5일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견자단의 정통 무술 액션 은퇴작이자 ‘엽문’의 마지막 시리즈인 ‘엽문4: 더 파이널’은 6일 27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만3828명을 기록했다.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3관왕 ‘1917’은 2위를 차지했다. ‘1917’은 6일 1907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73만6850명이 됐다. 르네 젤위거 주연의 ‘주디’는 누적관객수 7만1341으로 3위를 유지했다.

매주 ‘블랙 먼데이’가 계속 되고 있다. 6일 극장 하루 관객수는 1만5726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다. 일일관객수가 1만명대로 떨어진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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