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나선다.

7일 쿠팡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힘내요 대한민국’ 테마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은 지역별 다양한 형식으로 2020년 연말까지 지속 될 예정이다.

사진=쿠팡

이번 테마관은 지역 상생을 위한 특별 테마관으로, 쿠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판로를 잃은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들의 상품을 직접 매입해 진행한다. 

또 쿠팡의 메인 광고면을 포함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해당 지역 업체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테마관 참여가 상품 매출 증대로 이어지면 쿠팡은 그 지역의 상품을 더욱 많이 직매입하게 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는 12일까지는 대구, 경북지역 업체의 7만 여개 상품으로 꾸며진다. 대표상품으로 성주 참외 2kg를 1만 3000원대에 판매하며, 안동 간고등어 순살을 1만 4000원대, 고려인삼유통 홍삼 가득 담은 6년근 젤리스틱을 1만 7000원대에 선보인다.

이 밖에 대구, 경북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식기세척기 세제, 바디워시 등 상품을 구매 가능하다. 13일부터는 경상남도 등 다른 지역의 상품으로 꾸밀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협력 지역과 직매입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고객들은 쿠팡의 로켓배송으로 전국 각지의 우수 소상공인의 상품을 바로 내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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