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소유의 단독주택이 매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6일 한 매체는 배우 송혜교가 소유한 삼성동 소재의 단독주택이 매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송혜교의 부동산 관련 소식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하루 앞서 전 남편 송중기와 신혼생활을 위해 마련했던 한남동 소재 주택 철거가 알려졌기 때문.

보도에 따르면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송혜교의 소유 주택에 대해 "82억 원에 매물로 나왔다. 평당 가격이 약 6000만 원이 되지 않는 셈이다. 실거래가보다 낮은, 급매나 다름없는 가격에 나왔다"고 전했다.

해당 주택은 대지면적 454m²·연면적 324m² 규모이며 지하 1층, 지상 2층 주택이다.

이보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터는 송중기, 송혜교의 신혼집이었던 이태원 자택이 재건축을 위해 지난 2월 철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 주택 명의자는 송중기로 알려졌다.

공사는 오는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재건축 이후에는 지하 3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 주택이 들어설 예정으로 전해졌다. 다만 송중기 소속사 측은 재건축 관련한 보도에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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