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송창식, 송가인이 고정출연을 확정하며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25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둔 KBS 新예능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에 송창식과 송가인이 고정 출연을 확정지으며 세대대통합 음악인 조합에 기대가 고조되괴 있다.
‘악인전’은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언니쓰’ 돌풍을 일으켰던 박인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악(樂)인전’은 ‘음악인의 이야기’란 뜻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송창식은 1975년 MBC 가요대상에서 ‘왜 불러’로 가수왕을 차지했던 한국 포크음악의 선두주자. 1970년대 청년 문화를 이끌었던 음악다방 쎄씨봉의 멤버로 ‘고래사냥’, ‘피리 부는 사나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대중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특히 송창식의 데뷔 53년만의 첫 리얼리티 예능 출연이라는 점과 함께 ‘음악 늦둥이’ 김준현, 문세윤이 둘째가라면 서러울 ‘송창식의 찐팬’으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음악이 맺어준 이들의 만남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송가인은 판소리가 전공이었던 트로트 오디션 우승자로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新 중년의 아이돌’. 특히 2019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트로트가수’ 상을 수상, 대한민국에 중∙장년 팬덤 신드롬을 일으킨 주역으로 시선을 끌었다.
KBS ‘악(樂)인전’ 제작진은 “‘가왕’ 송창식과 ‘가인’ 송가인이 고정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악(樂)인전’이 아니면 다시는 못 볼 갓전드 조합을 꼭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KBS 新예능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은 4월 25일(토)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