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TOP7이 수화기 너머 의문의 인물들에게 과거사가 폭로됐다.

9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2회에서는 TOP7의 숨겨진 과거 이야기를 알고 있는 신청자들이 대거 등장, 현장을 ‘혼란의 카오스’에 빠트린다. 

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사랑의 콜센타’는 TOP7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힘을 드리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으로 꾸며졌다.

이날 대구의 한 신청자는 전화 연결에 성공하자마자 이찬원을 지목하며 “찬원 씨 제 목소리 아시겠어요?”라고 묻는다. 고향 대구가 연결지로 선택되자 누구보다 기뻐하며 자신만만하던 이찬원은 신청자의 한마디에 사색이 되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신청자는 “이찬원의 과거를 알고 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 데 이어 “찬원이가 여학생들을 만날 때면…”이라고 운을 띄웠고, 이에 이찬원은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이를 본 다른 여섯 멤버들은 “소름 돋는다”고 당황스러워 한다.

‘파국의 폭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맏형 장민호의 숨겨왔던 ‘여보’가 등장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것. 이 신청자는 전화를 받자마자 “장민호 여보입니다”라고 당당한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하고, TOP7은 “우리 몰래 결혼했느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크게 당황한 장민호는 “아니다”라고 손사레를 쳤고, 급기야 긴급 기자회견이 열리며 치열한 진실 공방전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모두를 충격 속으로 몰아넣은 ‘장민호 여보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2회는 9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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