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 박정우와 하루토가 팝스타 리암 페인의 곡을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에 박정우와 하루토의 ‘Stack it up’ 커버 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박정우는 흡인력 강한 가창력을 뽐냈다. 담백한 그의 음색이 리드미컬한 곡과 만나 듣는 이의 마음까지 파고들었다. 트레저 메인 보컬로서 그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케 했다.

하루토는 랩 파트를 맡아 특유의 로우톤 랩과 제스처를 더해 스웨그를 뽐냈다. 박정우가 노래하는 중간에 하루토가 추임새를 넣는 곡 후반부에서는 두 사람의 호흡이 빛을 발했다.

박정우와 하루토는 커버곡 영상 촬영 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의견을 나누며 포즈와 동선을 즉석에서 구상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완성도 높은 커버곡 영상이 탄생했다. 특히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YG보석함’ 방송 당시 2인조 경연에서 팀을 이뤄 호흡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올해부터 본격적인 데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트레저는 커버곡·퍼포먼스 비디오 등을 비롯해 ‘트레저 맵’, ‘TMI’, ‘팩트체크’, ‘3분 트레저’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