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극장, 플러스 기획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1주차 라인업을 통해 관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음악영화들로 구성된 2주차 기획전 상영작 라인업을 내놓았다.

사진=서울극장 제공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2주차 기획전 상영작의 키워드는 ‘다시 듣고 싶은 음악영화’다. 플러스관은 상영관 내부와 라운지 인테리어와 함께 퀄리티가 높은 최첨단 음향 시스템을 함께 도입했다. 플러스관에서 음악영화를 감상한다면, 꽉 찬 서라운드 음향으로 영화에 한 번, 음악에 한 번 온전히 취할 수 있을 것이다.

2주차 라인업의 문을 여는 작품은 에단 호크와 그의 피아노 선생 세이모어가 피아노를 통해 인생에 질문을 던지는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와 누구에게나 익숙한 영화음악들로 가득해 러닝타임 내내 소름이 돋을 ‘스코어: 영화음악의 모든 것’이다.

전설로 남은 천재 트럼펫 연주가 쳇 베이커의 음악 인생과 사랑을 담은 ‘본 투 비 블루’, 아카데미 음악상 수상작이자 레이디 가가, 브래들리 쿠퍼 주연의 ‘;스타 이즈 본’ 역시 기대되는 화제작이다. N차 관람의 신화를 일으키며 음악영화 리스트에 빠져서는 안될 ‘라라랜드’ 그리고 ‘원스’ ‘비긴 어게인’을 만들어낸 음악영화계의 거장 존 카니 감독의 ‘싱 스트리트’도 상영될 예정이다.

사진=서울극장 제공

리뉴얼 공사를 하며 최첨단 음향 장비를 도입한 만큼, 이번 ‘서울극장, 플러스 기획전’의 2차 라인업은 음악성은 물론 작품성까지 모두 갖춘 다양한 영화들로 구성돼 관객들의 귀호강을 책임질 것이다.

서울극장은 ‘플러스관’ 론칭 기획전과 함께 개관 기념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스페셜 굿즈(배지), 회원 포인트, 커피 쿠폰 등 풍성한 선물로 준비된 상차림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특별한 이벤트가 추가될 예정이다.

‘내가 서울극장 플러스관을 통째로 쓸 수 있다면?’의 질문에 가장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사연으로 응답하는 관객에게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상영관을 통째로 빌려주는 ‘통대관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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