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개봉 예정인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 투어’가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사진='트롤: 월드 투어' 제공

8일 메가박스는 싱글리스트에 “수입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와 협상한 결과, ‘트롤: 월드 투어’가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영화관에서 개봉할 수도 있지만, 멀티플렉스 3사 가운데 ‘트롤: 월드 투어’ 개봉은 메가박스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트롤: 월드 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루어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영화다. 레드벨벳이 캐스팅돼 화제가 됐으며, 레드벨벳 웬디와 SF9 로운이 한국어 더빙을 맡아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였다.

또한 ‘트롤: 월드 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번 개봉 잠정 연기한 뒤 4월 29일 개봉 확정과 함께 극장 동시 VOD 서비스까지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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