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이 본격 촬영에 돌입하며 ‘비주얼 띵작’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극본 하명희/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이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의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청춘기록’은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등을 통해 치밀한 연출의 힘을 선보인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를 전한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갖고 태어난 ‘수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고,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그럼에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기록을 통해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 오랜 시간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선다.

극중에서 박보검은 열정을 품은 현실주의 청춘 ‘사혜준’을 맡아 새로운 ‘인생캐(인생 캐릭터)’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남자친구’ 이후 1년 만에 TV드라마로 돌아오며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영화 ‘기생충’으로 대세 반열에 오른 박소담은 현실을 살아가는 야무진 청춘 안정하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특히 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라는 점에서도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변우석은 사혜준의 절친한 친구이자, 모델 겸 배우 ‘원해효’로 분한다. 원해효는 가진 것이 아닌 자신의 노력을 인정받고 싶은 청춘이다. 상냥하고 젠틀하지만, 승부욕도 강하다. 좋아하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기에 ‘금수저’라 혜택받는다는 시선은 참을 수 없다. 친구인 사혜준과 정정당당하게 승부해 지금의 자리에 왔다고 믿는다.

한편, ‘청춘기록’은 2020년 하반기 tvN에서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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