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의 수’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비주얼 맛집 탄생이 예고됐다.

2020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연출 최성범/극본 조승희/제작 JTBC스튜디오, 콘텐츠지음)가 대세 배우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사진=각 소속사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차례대로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쌍방삽질 관계전복 리얼 청춘 로맨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으로 큰 사랑을 받은 최성범 감독이 연출을, 감성적 필력으로 2017 JTBC 극본 공모에 당선한 조승희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지난해 학원물 ‘열여덟의 순간’으로 성공적인 연기 신고식을 마친 옹성우. 이번 작품에서는 20대의 로맨스를 그린다. 옹성우가 연기하는 ‘이수’는 능력도 외모도 출중한 사진작가로 사랑 앞에 이기적인 남자다. 평온했던 이수의 삶에 경우연(신예은)이 끼어들며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옹성우는 “올해도 새로운 작품과 캐릭터로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매우 떨리고 설렌다. 청춘의 색이 가득한 드라마 ‘경우의 수’, 그 속의 이수와 우연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 발전된 모습,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웹드라마 ‘에이틴’을 통해 웹드여신으로 주목받으며 이제 TV드라마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한 신예은. 이번 작품에서는 짝사랑이라는 저주에 걸린 ‘연알못’(연애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 ‘경우연’을 맡았다. 신예은은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영광이고, 정말 감사하다. 따뜻한 날 따뜻한 드라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많은 분들이 믿고 응원해주시는 만큼 기대에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할 테니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보조관’ 시리즈를 통해 패기 넘치는 사회초년생의 모습을 보여준 김동준. 이번 작품에서는 경우연에게 찾아온 운명 같은 남자 ‘온준수’로 분한다. 은유출판 대표인 온준수는 재력, 학벌, 외모, 인성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다 가진 남자’다. 김동준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들과 또 다른 ‘온준수’라는 인물에게 설렘을 느꼈다”라고 전하며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된 만큼 온화하고 부드러운 직진남 ‘온준수’의 성장과 감정을 잘 그려내고 싶다”라는 따뜻한 소감을 밝혔다.

‘경우의 수’ 제작진은 “‘경우의 수’는 제대로 설레고, 확실하게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다. 상대의 작은 행동에 심장이 두근거리는, 청춘이기에 가능한 로맨스를 현실적으로 담은 드라마”라고 설명하며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은 모두 대표적인 청춘 배우들이다. 이들의 빛나는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는 2020년 하반기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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