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주로 머무르며 근처 편의점이나 슈퍼, 약국 등 이동 범위가 제한되는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집에서 입기에도 좋고, 근거리 외출 시 따로 외출복으로 갈아입지 않아도 되는 편안하고 스포티한 애슬레저 의류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레깅스 스포츠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원마일웨어’ 아이템을 공개했다.

‘원마일웨어’란 집 반경 1마일(1.6km) 이내에서 입기 좋은 옷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홈웨어로 입을 수 있을 만큼 편안한 동시에 근거리 외출복으로 입기 좋은 캐주얼한 느낌까지 갖췄다.

젝시믹스는 2020 S/S 신제품으로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강조한 원마일웨어를 대거 선보여 인기몰이 중이다. 대표 상품으로 허리에 셔츠를 두른 듯한 느낌을 주는 일체형 스타일링 아이템이 베스트 상품 카테고리 1위에 랭크됐다.

노출이 부담스러운 엉덩이와 Y존을 자연스럽게 가려주는 것은 물론, 발랄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까지 자아낸다. 엉덩이 라인 위에는 2개의 주름 디테일이 들어가 있어 뒷태가 풍성해 보이는 시각적 효과도 돋보인다. 종류는 블랙멀티체크, 핑크하운드투스, 네이비체크, 모노체크 중 고를 수 있다.

조거 팬츠도 눈길을 끈다. 조깅하는 사람을 뜻하는 ‘조거’와 바지를 뜻하는 ‘팬츠’의 합성어로, 엉덩이부터 발목까지 여유있게 떨어지는 일자 핏 라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발목 밑단을 밀착되게 잡아줘 일반 트레이닝 팬츠보다 다리가 길어 보이고 한층 멋스러워 보인다. 소재는 봄에 어울리는 가볍고 소프트한 소재로 피부에 닿으면 산뜻한 느낌을 준다.

사이드에는 포켓이 있어 소지품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브랜드 심볼 로고가 삽입돼 포인트를 더했다. 두툼한 허리밴드에는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스트링을 삽입해 체형에 맞게 조절 가능하다.

봄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핑크, 베이지 컬러의 트레이닝 셋업은 여성미를 강조한 원마일웨어로 제격이다. 루즈한 A핏으로 제작돼 몸에 밀착되지 않아 편안하고, 레이온 소재를 혼합한 얇고 보들보들한 원단으로 제작돼 착용 시 여리여리한 느낌을 부각해 준다. 특히 드롭 숄더가 군살을 가려줘 슬림한 팔 라인을 연출해주고 후드의 뒷부분을 더 길게 디자인해 힙라인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준다.

사진=젝시믹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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