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들의 코로나19 피해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조지 클루니와 마크 러팔로다.

EPA=연합뉴스

8일(현지시각) 미국 데드라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와 아말 알라무딘 부부가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달러(한화 약 12억2000만원)을 기부했다.

부부가 이사회 멤버로 있는 모션 픽쳐스&텔레비전 펀드(MPTF 영화 및 TV 기금), SAG-AFTRA 펀드(미국 배우 방송인 노동조합 기금), 로스앤젤레스 시장 펀드에 각각 25만달러씩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레바논 식품 은행, 롬바르도 이탈리아 지역 및 NHS 등 3곳의 국제 자선 단체에도 30만달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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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마크 러팔로는 코로나19 사태로 일거리가 끊긴 영화·방송계 종사자들을 위해 구호 펀드를 조성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크 러팔로는 잇 테이크 아워 빌리지라는 코로나19 구호 펀드 조성에 동참했다.

잇 테이크 아워 빌리지는 현재 250만달러(약 30억5000만원)의 기금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해당 기금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이 끊긴 영화, 방송 스태프들을 지원한다. 일자리가 끊긴 스태프 한 명당 1000달러(약 122만원)을 나눠주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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