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이 청소년의 감성을 깨워줄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9일 마포문화재단은 ‘2020 마포 문화예술교육 꿈타래 엮기’의 참여 작가를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마포문화재단

꿈타래 엮기 사업은 마포 지역 내 초·중학교에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콘텐츠가 원활하게 공급·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마포 혁신교육지구의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4년간 25개의 학교에서 2,300여명 이상의 청소년이 예술가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꿈타래 예술 프로젝트 참여를 지원하는 예술가는 청소년과 함께 하고 싶은 예술프로젝트를 자유롭게 제안하되 청소년에게 밀도 있는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적 목적을 수반해야 한다. 공모에서 선발된 예술가는 6월 쇼케이스를 통해 학교와의 매칭이 이루어지고 예술가-학교 간 세부협의 과정을 거쳐 7월부터 교육과정(정규수업, 자유학년제), 방학특강 그리고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청소년과 만나게 된다.

사진=마포문화재단

더불어 예술교육을 지지하는 ‘맘스아트살롱 4기’ 참여자도 함께 모집한다. 맘스아트살롱은 예술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꿈타래 예술 프로젝트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며 문화예술교육 특강, 체험 등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2020 마포 문화예술교육 꿈타래 예술 프로젝트 참여작가 공모 신청 및 맘스아트살롱 4기 공모 신청은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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