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던 서울 강남구 35세 여성이 퇴원 2주 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9일 강남구에 따르면 세곡동에 거주하는 35세 여성이 이날 또 한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1일 같은 회사에서 근무 중인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후 같은 달 26일 퇴원했다.

하지만 지난 7일 강남구보건소에서 추가 검체 검사를 했고 이례적으로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서울 자치구가 관내 확진자의 격리해제 후 재확진 확인 사례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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