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서울 고객에게서 아버지의 마음을 느꼈다.

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캡처

9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 서울 고객이 임영웅에게 신청곡을 부탁했다.

서울 고객의 신청곡은 신유의 ‘일소일소 일노일노’였다. 이 노래는 2016년 ‘전국 노래자랑’에서 임영웅이 출연해 불렀던 곡이다.

김성주가 임영웅 노래에 위로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을 하자 고객은 “제가 나이가 있어서 혼자가 됐다”며 “영웅님이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그래서, 그때부터 함께 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전했다.

서울 고객은 60대여서 임영웅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비슷한 나이였을 것이다. 고객은 “초심 잃지 말고, 저는 묵묵히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아버지 같은 마음을 전달했다. 임영웅은 이 말을 듣고 뭉클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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